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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인벤티지랩, 尹 “마약중독 살펴라” 정신보건 종합대책…치료제 임상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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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이 강세다. 대통령실이 마약 중독 치료를 살피는 등 ‘정신보건 종합대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인벤티지랩은 전일 대비 3.92% 상승한 1만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통령실 및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마약 재범률을 경고하며 "중독자 치료, 중독 문제를 별도로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는 등 마약 피해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단순 수사·단속만으로는 관리 체계가 기울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대통령실 자체적으로는 마약 중독 외 자살 문제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정신보건 대책 수립에 나섰다. 정신적 피해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들의 경우, 기존 방식으로 예방·사후 관리에 효과를 보지 못해서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마약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정신건강 총괄기구 설립 준비에 나섰다. 마약류 중독자의 발견부터 사법적 조치를 통한 의료기관으로의 치료를 유도하는 제도적 설계가 목적이다. 내부적으로는 전국 21개 마약류 중독자 전문치료병원 및 치료실적이 있는 비지정기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LNP(지질나노입자)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지난 1월 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알코올 및 마약중독 치료용 장기 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인벤티지랩에 따르면 기존 주사제와 동일한 약효를 유지하면서도 간독성, 구역,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개선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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