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6민주시민교육원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ㆍ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4ㆍ16민주시민교육원은 이번 추모 공연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4ㆍ16 광장에서 진행한다.
추모 공연은 ▲올키즈스트라 안양ㆍ군포 관악단(2회) ▲라임트리프렌즈중창단(2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합창단(1회) 공연 등 모두 5차례 열린다.
교육원은 이외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를 통해 희망나비 그리기, 토퍼 나눔, 버튼 만들기 등도 진행한다.
전명선 4ㆍ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단원고 4ㆍ16기억교실을 찾아주는 탐방객들과 함께 만드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대적 가치를 반영한 사회적 참사에 대한 교훈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9주기 행사를 비롯해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교육자료는 4ㆍ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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