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수비면체육회은 4월 13일에 지난 3월 면민 화합 목적으로 치러진 제6회 수비면민 윷놀이 행사에 뜻을 같이해준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지역 내 경로당 21개소에 ‘이웃사랑 실천행사’를 진행했다.
수비면체육회 회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라면과 커피’ 등을 지역 내 21개소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나누며 그동안 자주 찾지 못한 아쉬웠던 마음도 달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운석 수비면 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을 다시 뵙게 돼 너무나 반갑고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이 회복돼 가는 만큼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그 의미를 더하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해 수비면장도 “우리 지역의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수비면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을 많이 겪었던 만큼 어르신들의 마음에 일상 회복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불닭·김밥이어 또 알아버렸네…해외에서 '뻥' 터...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