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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천원의 아침밥’ 동참 대학에 1000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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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천원의 아침밥’ 지원해 청년 아침 식사 챙긴다

기초지자체 중 최초 각 학교에 ‘1일 1식’지원

학교 부담금 중 1000원 지원... 참여율 높여

지원금 예산 ‘3억원’ 지역 내 대학에 6개월간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천원의 아침밥’에 동참하는 지역 내 대학교에 ‘1식 1000원’을 지원한다.

구는 12일 오전 지역 내 6개 대학과 간담회를 열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각 학교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이 건강한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고물가 영향 등으로 저렴하고 건강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 정부는 올해 지원 대상을 당초보다 확대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대학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2일 ‘천원의 아침밥’ 확산 지원과 관련한 학·관 간담회에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2일 ‘천원의 아침밥’ 확산 지원과 관련한 학·관 간담회에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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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침 1식을 기준으로 학생이 1000원, 정부(농식품부)가 1000원, 나머지는 각 학교에서 부담하고 있는데, 성북구가 김영배, 기동민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과 뜻을 모아 학교 부담금 중 1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의 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지원하면 좋겠지만 캠퍼스 인근 상권과 상생을 위해 아침 식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하는 지역 내 대학에 11월까지 약 2억5000만~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승희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생활비 절감을 위해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이 많다”면서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에 감사드리며, 올해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도 지속되는 혜택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다수의 대학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각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각 학교의 호응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의 미래를 위한 일에는 아낌없이 투자하고 누구보다 앞장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2023년 지역민방위 대원 집합교육’ 참석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3년 지역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에 참석해 민방위 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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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역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은 총 246명의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4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개최, 민방위 대원의 의무와 역할을 강조하고 소양, 지진 및 화생방,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그간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주신 민방위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방위 대원분들과 함께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책임지는 단단한 울타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재향군인회와 함께 ‘평화의공원’ 트레킹 나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일 오전 재향군인회 이병무 서울시 회장, 정재호 마포구 회장과 회원 등 250여 명의 참석자와 함께 상암동 평화의공원 트레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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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와 역사, 문화를 살피는 ‘서울향군 한양도성 트레킹’ 의 시작으로, 쓰레기 매립지에서 환경생태 공원으로 거듭난 상암동 평화의공원이 첫 장소로 선정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 지역 안보를 위해 힘쓰는 재향군인회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의공원의 조화가 참 의미있다”며 “서울시 재향군인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 마포구도 재향군인회와 협력하여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운영 및 협약식 개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성공적인 간판 사업 추진을 위한 ‘노원구-간판개선주민위원회 운영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간판개선사업은 공릉역~태릉입구역 양측에 있는 196개 업소를 대상으로 1업소 1간판, 가로 입체형 LED 간판으로 교체 및 돌출 및 무허가 간판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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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해당 구역 내 업소주 및 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박종철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일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이 거리 미관과 깨끗한 이미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평광교회 ‘부활절 기쁨나눔’ 성품 전달식 참석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2일 오전 평광교회 로비에서 개최된 ‘부활절 기쁨나눔 성품 전달식’에 참석해 조성욱 담임목사 등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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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3000만원 상당의 식품세트 600개는 노인맞춤형 돌봄을 위해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600명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부활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영양을 챙기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평광교회 조성욱 담임목사님과 성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빛SOL밥’ 가맹점 현장 방문

‘은빛SOL밥’ 가맹점으로 관내 반찬가게 26개 지정

직접 방문 현장 대화를 통한 주민 의견 청취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2일 ‘은빛SOL밥’ 가맹점인 역촌동 소재 순수식탁에 방문해 협약서, 안내판 등 전달하고 점주,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빛SOL밥’은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자립 준비 청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지정 반찬가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은평사랑상품권인 ‘은빛SOL밥’ 상품권을 1인당 월 4만 원씩 총 8개월 연 32만 원 상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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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맺은 가맹점은 반찬을 1인 가구 대상으로 소분 판매가 가능한 점포, 국·찌개류·밑반찬 종류가 다양한 점포, 대로변 · 전통시장 등에 위치해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점포 등이다. 현재 동별 1~3개씩 26개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러 가맹점과 협약을 체결해 1인가구 식생활 지원과 반찬가게 소득증대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어렵고 힘든 점은 함께 공유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 주요 사업 현장 밀착 점검

김 구청장, 주요 사업추진 현장 4곳 방문해 진행과정 밀착 점검

안전사고 예방, 주민편의 고려,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등 지시

김 구청장“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 펼칠 것”약속



김길성 중구청장이 10일 오후 주민의 안전·편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추진 현장 네 곳을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챙겼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약수시장 주변 지중화 사업 현장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선을 땅속으로 옮기는 사업이 올해 연말 마무리되면 약수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거닐 수 있을 전망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현장을 둘러 본 후“공사 후 땅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신경 써서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최초 모노레일 설치 현장도 방문했다. 대현산 배수지공원에는 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 있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지만, 가파른 계단 110m를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구는 이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5인승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10월이면 모노레일을 타고 5분 만에 편리하게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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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공사장 주변 분전함을 살펴보고 안전과 미관을 고려, 외관을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모노레일 탑승 전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서울중앙시장 하부에서는 신당 지하상가와 신당역을 잇는 지하 연결통로를 신설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당역에서 나온 후 신당지하상가를 통해 전통시장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 받은 후 환기 시설은 어떻게 설치되는지 등을 확인하고 통로가 연결되는 지하상가까지 이동하며“공사가 완료됐을 때 지하상가의 상권을 어떻게 살릴지 아이디어를 모으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현장은 필동에 있는 빗물 저류조다. 빗물이 어떻게 이동하고 저장되는지 보기 위해 물길을 따라 걷고, 수문개방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이어서 담당 직원으로부터 폭우가 내렸을 때 어떤 방식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통제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과거에는 남산에서 내려온 빗물이 청계천까지 그대로 흘러가 을지로동 저지대 일부가 침수되는 일이 있었다. 구는 2010년 필동 일대에 빗물 저류조를 설치해 이를 예방하고 있다. 필동 저류조에는 약 4300여톤의 물을 가둘 수 있다. 한옥마을, 동국대 입구, 예장동에 설치된 빗물 저류조에서도 집중호우시 급속히 유입되는 빗물을 저장하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도 평소 대비를 철저히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하는 행정을 펼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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