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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통 공감 위한 직원과 대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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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시장 간식 전달, 직원 노고 격려

전남 광양시는 지난 11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4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광양시]

[사진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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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직접 간식을 들고 지역경제과를 찾아가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소상공인 지원사업 업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확대, 광양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업무 처리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된 것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경제과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고충이 있을 땐 시장에게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한차례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운영해 시장과 직원 간 활기찬 소통뿐만 아니라 시정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나가는 조직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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