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10을 맞아 최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해 시·군과 경북도 협회 숙소를 예약 완료했으며 도민체전 동안 관람객과 선수단을 지원해줄 자원봉사자도 365명 모집했다. 또 4월 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기본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 30개 종목 중 울진에서 2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울진종합운동장·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건물 개·보수도 완료해 도민체전 경기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개막식 당일 울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개막식장으로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또 4월 20일 도민체전 성공 기원 전야제를 시작으로 미술·사진전, 뮤지컬 ‘가요톱텐’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도 개최하며, 체전 기간 내 울진종합운동장에 23개 시·군 농 특산품 전시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손병복 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행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지시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울진군이 될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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