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대학 60개 팀 참가…진검승부 펼쳐져
전남 무안군은 제65회 춘계전국대학 검도 연맹전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맞췄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 검도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6개 대학 60개 팀(남자 40, 여자 20)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 대학의 청춘 남녀 검도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은 목포대가,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유원대가 차지했으며, 권오규(대구대), 이민제(용인대), 유민우(경운대), 조유빈(용인대), 진유리(용인대) 등이 각각 남녀 1, 2부 개인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산 군수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넘는 대회 관계자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결과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골목상권이 활기를 띠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무안=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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