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리뉴얼, "미식·지식·휴식 명소로"

고메스트리트, 20개 트렌디 브랜드 선봬
라이브플라자·아쿠아리움 스트리트도 새단장
19일까지 '고메스트리트 맛 기행 페스티벌'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공간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고메스트리트는 미식 브랜드 20개가 밀집한 T자 형태 거리로 거듭났다. 격식 있는 다이닝부터 캐주얼 브랜드까지 폭넓은 식음료(F&B) 브랜드가 입점했다. 프리미엄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브랜드 '노야샤브'가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일본 오이타현 시골 마을의 무인 철도역인 노야역을 모티브로 꾸몄다. 세련된 분위기에서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고메스트리트' 전경[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압구정에서 줄 서는 중식당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무탄'도 고메스트리트에 2호점을 열었다. 스테이크 트러플 짜장면, 마카롱 멘보샤, 고흥가리비짬뽕 등을 맛볼 수 있다. 2021년부터 3년째 블루리본에 선정된 '피어커피'도 오픈했다.

6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글로벌 버거 브랜드 '슈퍼두퍼'와 한우 오마카세 돌풍을 일으킨 '이속우화'의 프리미엄 버전과 나인경 셰프가 메인으로 선보이는 '소울마켓 베이커리' 등도 문을 연다.

라이브플라자와 아쿠아리움 스트리트도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라이브플라자는 리뉴얼 후 아이돌 팬사인회, 인기 브랜드 팝업 스토어, 신제품 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오는 19일까지 '고메스트리트 맛 기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고메스트리트 F&B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애플리케이션(앱) 내 스탬프가 자동 적립되며,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코엑스몰 F&B 매장 10% 할인권,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2매 등을 증정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결제 금액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