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산청군의회와 지역
상생 발전 위한 기부 릴레이
경남 진주시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진주시와 서부경남 상생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이웃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9일 사천시의회 윤형근 의장, 지난 4일 산청군의회 정명순 의장이 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에 이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홍보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는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최신용 부의장, 박미경 의원, 강묘영 의원이 참여했고, 대상 지자체는 사천시, 하동군, 산청군, 합천군이다.
양 의장은 “지역 간 우호를 바탕으로 두 이웃 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 간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 지역 소멸 위기 공동 대응에 발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지역민을 대표해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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