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지지대 무너져…40대 여성 숨져
신호등 지지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숨졌다.
5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신호등 지지대가 인도쪽으로 내려가면서 교각 난간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물 등에 맞은 또 다른 30대는 현재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등을 지지하고 있던 지지대가 교량 교차로쪽으로 넘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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