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점포 오후 10시 영업 종료
왕십리·자양·용산·신촌점 10시30분까지
이마트는 3일부터 전국 점포의 영업 종료 시간을 종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야간에 매장을 찾는 고객 비중은 줄고 피크 타임 때 비중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이마트는 전국 136개 점포 중 23개 점포가 지난해 12월 이전부터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을 하고 있었고 동절기를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추가로 43개 점포가 영업 종료 시간을 오후 11시에서 10시로 조정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 66개 점포는 문 닫는 시간을 이후에도 오후 10시까지로 유지한다. 여기에 오후 11시까지 열던 나머지 점포들도 이날부터 오후 10시로 운영 시간을 조정했다.
단 야간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점포 4곳 왕십리·자양·용산·신촌점은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을 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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