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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소진관리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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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30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학교지원단(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학교지원단(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모습.

2023년 학교지원단(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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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단은 영덕군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상담담당 교사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급 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원, 그리고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연계방안과 고위기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체계 구축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사지원단 소진 예방을 위해 숲 치유와 ‘싱잉볼 명상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엄재희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은 “학교 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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