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 펼치는 입학식 개최·개강
평생학습 도시 핵심 프로그램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31일 대강당에서 김남일 부시장, 백인규 시의회 의장, 김일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형철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과 제1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 공연으로 재학생 어르신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팀 공연 등 신중년사관학교 전공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재학생과 신입생이 함께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중년사관학교는 시에서 201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2년제 교육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2년 동안 전공과(기악·국악·생활 음악 등)를 선택해 배우면서 새로운 꿈을 펼치는 뜻깊은 학교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는 뱃머리 평생학습원과 함께 출발해 올해로 제10기 신입생을 맞이하면서 포항시 평생학습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 개교 10주년과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00세 시대 끊임없는 지식습득과 자기 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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