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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파리공원 3만송이 튤립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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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의 작은 유럽, 목동 파리공원에 튤립 3만 송이 개화 시작

파리광장 등 공원 곳곳에 심은 튤립과 왕벚나무 등 3월 말~4월 초 만개

4.6~7일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 프랑스 자수 및 꽃꽂이 클래스도 진행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에 지난가을과 올해 심은 3만송이 튤립이 개화를 시작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튤립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이른 봄 피어난다. 4월 초 파리공원을 방문하면 3만 송이 튤립 및 왕벚나무 등으로 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에는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심어진 9000본의 튤립과 공원 전체적으로 심은 2만1000본의 튤립 등 총 3만송이 튤립이 심어 있다. 여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하여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목동 파리공원 3만송이 튤립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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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000본의 튤립이 심어 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의 작은 유럽에 온 듯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 개화에 맞추어 4월 6~7일 이틀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과 함께 꽃꽂이 클래스, 프랑스 꽃 자수 클래스 등을 체험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의 파리공원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맞는 봄을 구민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파리공원을 비롯한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을 흠뻑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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