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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더불어민주당, 방통위마저 '친명 전위대'로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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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눈귀 못 가려…총선서 심판받을 것"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을 추천한데 대해 "이제 방통위마저 '친명 전위대'로 만들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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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해 '성공한 전태일'이라고 했던 최민희씨를,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했다"며 "방송의 중립성 확보에 최소한의 기대도 가질 수 없는 인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방송법도 그렇고, 도대체 왜 이렇게 방송 장악에 매달리는 거냐, 아무리 그래도 요즘 같은 미디어 빅뱅 시대에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거냐"라며 "민주 없는 민주당이 이제 안쓰럽기까지 하다.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 전 의원을 추천하는 안을 가결했다. 최 전 의원의 방통위원 추천안은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의원 17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8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이날 표결은 최 전 의원 추천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야당 단독으로 표결이 이뤄졌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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