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4년 제63회 전남체전 및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양 대회 통합(엠블럼 2점, 마스코트 2점), ▲전남체전(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2점), ▲전남장애인체전(포스터 2점, 구호 2점, 표어 2점)으로 총 5종 16점을 모집하며, 1인당 각 부문별 1점씩만 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 주제는 전남의 전통과 역사문화 비전인 ‘생명의 땅 으뜸전남’과 개최지인 영광군의 “천년의 빛 영광”브랜드 이미지를 스포츠 정신과 연계해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결속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총 상금은 1300만원으로 향후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 가작 등 총 5종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작품 제출은 군 공식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아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전남체전 TF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구호, 표어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제63회 전남체전은 2024년 4월 중 4일간,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은 5월 중 3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 예정으로 2023년 하반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에서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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