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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산업 노동생산성지수 전년 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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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22년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발표

지난해 전 산업 노동생산성지수 전년 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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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 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전 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110.2로 나타났다. 부가가치(3.1%)와 노동 투입(0.8%)이 모두 증가했으며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 전년보다 노동생산성이 증가했다. 2021년에 비해 민간소비 증가율이 확대됐으나 정부 소비와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고 건설투자 및 설비투자가 감소하면서 부가가치는 3.1% 증가했다. 노동 투입의 경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 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해 전년에 비해 0.8% 늘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123.5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1.4% 증가했으며 노동 투입은 근로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이 감소해 0.4% 감소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확산 등으로 생산 및 수출이 위축되면서 부가가치 증가율이 둔화된 것의 영향이다. 근로자 수는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많이 감소하면서 2021년에 비해 노동 투입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109.9로 나타났다. 부가가치(4.2%)와 노동 투입(1.6%)이 모두 증가했으며 부가가치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났다. 부가가치 증가는 비대면 수요 증가와 대면 활동 정상화에 따른 내수 회복으로 소비지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대면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근로자 수가 증가해 노동 투입은 증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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