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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취약계층 아동 학습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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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국 최초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 ‘서리풀 샘’ 확대 운영...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지원, 교육틈새계층까지 세심히 챙겨

·고학년을 대상으로 멘토링 시간 주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최대 84시간까지 지원 확대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AI스마트 스쿨링 기기 비치,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등 상시 지원

30일 구청 대강당서 발대식 개최 후 본격 사업 운영에 나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형 교육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3년 ‘서리풀 샘’을 확대 운영한다.

‘서리풀 샘’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실시한 AI 학습과 대면 멘토링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지원 사업이다.


그간 구는 매년 경력단절여성 교원, 강사와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멘토 13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00여 명에게 다양한 서리풀 샘 교육 서비스를 지원했다.

서리풀샘 멘토링 활동

서리풀샘 멘토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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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문화·정서·진로 분야 ‘맞춤형 1:1 멘토링’을 비롯해 ▲AI 학습기기를 지원하여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AI스마트 스쿨링’ ▲고등학생 온라인 수강권 및 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서초형 교육 안전망을 제공했다.


올해 구는 ‘서리풀 샘’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더욱 확대한다. 먼저, 지원 대상을 수급자·차상위 등 법정 저소득 가구 외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학습 시간을 기존 주 1회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고, 연 84시간까지 확대해 적극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아동·청소년 돌봄을 맡은 지역아동센터 8곳에 AI 스마트 스쿨링 기기를 각각 3대씩 비치해 입소 아동에게 멘토링 및 AI 스마트 스쿨링을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30일 멘토 132명, 멘티 511명과 함께 구청 대강당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2023년 ‘서리풀 샘’ 운영에 나선다.


‘서리풀 샘’ 사업 중 ‘AI스마트 스쿨링’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효과적임으로 증명된 바 있다. 2021년 교육전문업체인 (사)아시아교육협회의 성과분석 연구용역 결과 학업 성취도와 학업 효능감 평가에서 사업참여 아동이 미참여 아동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되어 교육복지 모델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사업 확대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받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느린학습자 공간 ‘늘꿈’ 개설

구, 한국공항공사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협력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학습공간 ‘늘꿈’ 개소

전담인력 배치, 지역 내 경계선 지능인 초등생 20명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부모 자조 모임, 부모교육 등 정보 공유와 정서적 지지 위한 연결망 구축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 학습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 원본보기 아이콘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관협력을 통해 느린 학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느린 학습자 지원공간인 ‘늘꿈’을 28일 처음으로 개소하고, 이달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 학습 아동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못 미치는 인지능력을 가진 학생들로, 전 국민의 13.4%가 여기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복지법상 장애등록이 돼 있지 않아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특수교육 대상도 아니어서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에 신월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된 ‘늘꿈’은 이런 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공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한국공항공사, 양천사랑복지재단,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느린 학습 아동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한국공항공사가 공간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제공했다.


‘늘꿈’이란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지만 항상 꿈을 가지고 살아가며 희망과 꿈을 이루길 소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늘꿈’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5시며, 특수아동 지도 경험이 있는 전담인력(사회복지사) 1명이 경계성 지능을 가진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및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 사회성 발달 훈련, 종합심리검사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자문단 회의, 학부모 자조 모임, 부모교육 등 정보공유를 위한 연결망 구축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공모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미술, 독서, 진로체험활동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지, 사회, 정서적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꿈’은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조급함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경계에 위치한 이들이 충분한 보살핌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시흥행궁전시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정조대왕과 시흥행궁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68회 진행

체험극, 3D펜 수업, 오르골 키트, VR, 퍼즐, 팝업북 등으로 구성



서초구, 취약계층 아동 학습멘토링 '서리풀 샘' 확대 원본보기 아이콘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29일부터 시흥행궁전시관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및 시흥행궁을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흥행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금천구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배울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3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 총 68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시간탐험! 애민과 소통의 공간 행차길과 시흥행궁(체험극) ▲3D펜으로 재현하는 화성원행반차도 ▲내가 만드는 시흥행궁(오르골) ▲금천고고학당(VR, 퍼즐, 인형극)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환어행렬도 팝업북등이다.


각 초등학교 선생님이 시흥행궁전시관 홈페이지(교육·행사)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흥행궁전시관까지 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구청 담당자와 협의 후 버스 임차가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를 즐겁게 배우고 우리 금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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