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비상 상황 시 기관별 역할 및 대응체계 점검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했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은 27일 오후 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민·관·군 등 주요 기관장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확고한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비상 상황 시 기관별 역할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정했던 1시간을 넘겨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현안사항 논의 ▲안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의 반발이라는 명목 아래 군사적 도발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모든 비상 상황을 열어두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어떠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민·관·군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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