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은평구청장 새봄맞이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주민 100여 명과 함께 대청소
이날 주민들도 참여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 중점적으로 청소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부터 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대청소를 벌였다.
주민을 비롯해 구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민관이 합심해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에 나섰다.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는 응암역과 구파발역 앞 광장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봄맞이 장소인 불광천과 진관근린공원 등산로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4월2일부터 불광천서 열리는 축제 ‘은평의 봄’ 앞두고 불광천 인근 도로와 산책로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청소했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로 유입된 낙엽, 담배꽁초 등도 정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새봄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통해 전 구민과 직원,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모두 한마음으로 묵은 때를 제거하고 봄맞이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대청소의 날 운영 등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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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 봄과 함께 찾아온 ‘마실영화관’ 축하
27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서 어르신 대상 무료 영화 상영 '마실영화관' 개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7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마실영화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하여 트로트메들리로 구성된 부대공연과 첫 상영작인 ‘광대들: 풍문조작단’을 관람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영화 시작에 앞서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온 ‘마실영화관’에서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 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실영화관은 7,8월(혹서기)을 제외한 오는 11월까지 총 7회 예정되어 있으며,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당고개공원 개장 행사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상계동 113-2에 위치한 당고개공원 개장 행사에 참석했다.
‘당고개공원’은 2002년에 조성돼 지난해 6월부터 ‘생활공원 재생사업’ 일환으로,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신축, 순환산책로 조성, 주차장 확충, 운동기구 설치, 노후시설 및 포장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재정비한 당고개공원은 탁 트인 잔디밭에서 야외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외무대와 데크 쉼터도 설치했다. 또 농구장 코트 포장을 교체하고, 배드민턴장 코트도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이외에도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고, 운동마당에는 20여 개의 운동시설을 설치했다.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인사말, 테이프 커팅, 공원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인 당고개공원이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의 품에 돌아왔다”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집 근처 생활공원에서 충분히 힐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2023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회의 개최
용산구청ㆍ의회, 중부교육지원청, 용산경찰, 학교 관계자 등 위원 참여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사항, 협의체 간 상호 협력ㆍ지원방안 논의
용산구는 27일 오후 2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구청과 교육청, 학교, 경찰,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용산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협의회는 당연직 3명, 위촉직 8명 등 총 11명이 활동한다.
세부 구성원은 부구청장, 행정지원국장, 생활지원국장 등 용산구청 간부 3명과 용산구의회 의원 2명, 신광여중ㆍ이태원초등학교 교장, 중부교육지원청, 용산경찰서, 한국청소년육성회용산지구회, 중부Wee센터 관계자 등이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대책보고, 협의체 간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신체적, 물리적 가해를 넘어 심리적 가해로까지 학교폭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학교폭력으로 피해 입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유관기관들과 보다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대왕의 위업 선양 및 동대문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선양하고 동대문구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동대문구 소재 ‘세종대왕기념관’(회기로 56)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널리 알리고, 성왕의 민족 자주정신?애민정신?과학적 창조정신과 실용사상을 국민에게 계승하기 위해 1957년 5월 문교부장관의 설립허가를 받아 발족하였다.
주요업적으로는 1970년 11월 세종대왕기념관 건립, '세종 장헌대왕실록, 세종대왕 전기' 간행, 세종날 및 한글날 기념행사 주관 등이 있다.
세종대왕기념관은 ‘서울 청계천 수표’ 외 8점의 국가지정문화재, 구영릉 석물 외 6점의 서울시지정문화재를 소장하고 있고, 1층 전시관에는 세종대왕의 어진과 함께 세종의 위대한 업적을 그려낸 15폭의 한국화가 진열돼 있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최홍식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대왕에 관한 문헌 및 국학자료의 편찬간행 관련 자료 정보의 교류 ▲세종의 업적과 문화 및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제반사업에 대한 홍보 ▲구민의 독서 함양을 위한 기관간 관련 정보?자원[인프라] 교류 및 협조 ▲동대문구 예술 진흥 및 구민의 문화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의 문화예술 역량을 끌어올려 더욱 품격 있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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