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양성을 위해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쾌척
전남 목포시는 서해안장례식장 박대원 대표가 지난 21일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시 연산동에 위치한 서해안장례식장은 지난 2013년 문을 열어 올해 설립 11년 차로,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위한 마지막 휴식처로서 건전한 장례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및 저소득층 노인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대원 대표는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이 있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이사장은 “금리 인상,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대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인재육성재단은 목포장학재단의 명칭을 정기이사회를 거쳐 변경한 것으로, 앞으로 이름에 걸맞은 인재 육성 방안을 고민하고 지역의 꿈나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尹 소환 앞두고 포위망 좁히는 공수처·검·경…중...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