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ESG경영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동서대는 지난 21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동서대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2일 전했다.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ESG 경영에 대한 ▲단계별 모델 개발 연구 ▲정책·전략 수립 ▲활동·제도개선 ▲이행성과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대 ESG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장제국 총장과 각 분과장 등 17명 위원, 내·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학이 미래사회로 거듭남에 있어 저탄소 등 환경 이슈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지역협력의 체계를 갖춰나간다. 또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제반의 방향성과 제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만의 ESG경영체계 수립으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인류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 필요해" 트럼프 꼭 찍자 '주식 급등'…미국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