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출시한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25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날보다 1200원(2.80%) 오른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예약이 시작된 20일부터 iOS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 역시 출시 4시간40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는 리니지 시리즈(7~16시간)나 HIT2(13시간)보다 빠른 속도이며 가장 빠르게 1위에 오른 오딘(4시간)과 유사하다"며 "과거와 시장 규모와 경쟁 강도의 차이를 고려하더라도 초기 순조로운 흥행 성적을 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출시 첫날인 21일에는 이용자가 몰리며 준비된 32개의 서버가 모두 '혼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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