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30명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달 15일 열리는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에서 각종 물품을 판매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 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공연을 가미한 소확행 나눔장터를 연간 4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나눔장터 개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일상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아나바다 물품 나눔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참가자의 경우 반드시 부모와 동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물품 판매용 부스를 제공한다. 판매가 가능한 품목은 의류와 장난감, 신발, 가방, 도서, 소형 가전 등이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 배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남구청 1층 주민행복담당관 사무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소확행 나눔장터 백운광장 일대를 주민들이 행복문화 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4월과 5월, 9월과 10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제1회 나눔장터는 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리며, 아나바다 물품나눔 및 전시나눔, 정보나눔, 체험나눔, 공연나눔 등 5개 공간으로 채워진다.
행사 당일 새 물품이나 가짜 명품 등을 판매하다 상업적·도덕적 문제가 발생하면 전적으로 본인 책임이며, 판매자 선정 이후 행사일 3일전까지 아무런 연락 없이 불참할 경우 향후 소확행 나눔장터에 참여할 수 없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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