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PGA 위너스 매치플레이 개막…'선수-꿈나무' 팀 대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코리안투어 선수-초등연맹 선수 팀 이뤄 대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와 한국 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명이 짝을 이뤄 경기하는 대회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해당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실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투어 선수와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블랙스톤 제주 남·동 코스에서 열린다.

2022년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우승팀 허인회(좌)와 장원영(우). [사진제공=KPGA]

2022년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우승팀 허인회(좌)와 장원영(우). [사진제공=K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개 조(32명)가 출전하며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 하루 전인 27일에는 조 추첨, 대회 첫째 날인 28일에는 16강전(오전)과 8강전(오후), 대회 마지막 날에는 4강전(오전)과 결승전(오후)이 열린다.


대회 총상금은 1억 5000만원(우승 상금 5000만 원)이다. 해당 금액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초등연맹 소속 선수들에게는 총 5500만 원 상당의 훈련과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로 해 한국프로골프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의 마중물 역할도 다할 예정이다.


KPGA 구자철 회장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성원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KPGA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큰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