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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두환 손자 마약 투약 혐의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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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자금 의혹 고소·고발 접수 안돼
JMS 추가 피해 신고 잇따라…추가 입건 고려

경찰이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27)의 마약 투약 의심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 전두환 손자 마약 투약 혐의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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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전씨의 마약 투약 의심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17일 새벽(한국시간)유튜브 라이브 방동 소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씨는 당시 각종 마약을 언급했고, 이후 마약류로 의심되는 약물을 투약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씨가 언급한 지인들에 대해서는 "한국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씨가 일가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자금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상태이며, 현재까지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충남경찰청 여청수사대에서 구속시켰다"며 "추가 피해자 3명이 피해 신고를 접수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1차 조사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술을 토대로 추가 입건자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수사본부장 인사검증 과정에서 고의로 숨긴 의혹을 받는 정순신 변호사 수사 상황에 대해 "지난 9일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법리 검토와 사실관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순신 변호사의 행정소송 은폐 의혹을 허위 공문서작성과 위계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윤희근 경찰청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채용절차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모 묘소가 훼손된 것과 관련해선 "경북경찰청이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수사하고 있으며,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 감식을 두 차례 걸쳐 진행했고, 묘소 훼손을 최초 목격한 분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37)의 경찰 출석 일정과 관련해선 "현재 변호인과 출석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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