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제공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국내 상륙이 임박했다. 국내 자회사를 설립한 것. 스페이스X가 올 2분기에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스페이스X에 여러 차례 지분을 투자했고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강세다. 20일 11시 20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25% 상승한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8일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전담할 '스타링크코리아 유한책임회사(Starlink Korea LLC)'를 설립했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에 지분 투자를 한 미래에셋증권이 주목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2차례에 걸쳐 스페이스X에 약 2000억원 이상의 지분투자를 한 바 있다. 미래에증권셋의 스페이스X 투자는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다.
남승률 기자 nam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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