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서대문우체국 앞 노상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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