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
전남 신안군이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이 행복하다’는 주제로 지난 1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박우량 군수와 민원봉사과장, 종합민원팀장, 토지관리 및 부동산특별조치법 담당 공무원 14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창구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3년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대화를 분기별 1회, 민원 최일선 읍면 직원과의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이러한 대화의 시간은 대민 공무원의 애로사항 청취로 개선점을 마련,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2년 동안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 관련 업무가 지난달 마무리됨에 따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대민담당 직원들이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친절한 업무 안내와 자신이 신안군의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신안군은 악성 민원에 대응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장구, 방호인력 배치를 했으며, 부족한 보호시설은 이른 시일 내 설치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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