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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건환경硏 "노로바이러스 환자, 겨울보다 봄철 2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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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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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식중독균인 노로바이러스가 3~4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식중독 환자 725명을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식중독의 경우 겨울철(1~2월) 대비 봄철(3~4월) 환자가 2배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0~2022년 식중독은 총 248건으로, 이 중 원인 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경우는 43.5%인 108건으로 집계됐다.


노로바이러스로 확인된 108건의 식중독으로 발생한 환자는 총 725명이었으며, 1~2월(122명)보다 3~4월(237명)이 2배 가까이 많았다.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주로 유행한다고 알려졌지만 확인된 환자는 봄철이 월등히 많은 셈이다.


박용배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들어 확인된 식중독은 20건인데 이 가운데 15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가 검출됐다"면서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전파력이 매우 높다. 유증상자의 등교 및 조리 중단,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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