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부개주공 3단지가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댤 10일 안전진단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현재 안전진단 평가 등급을 기다리고 있지만, B 혹은 C등급의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게 조합 측의 설명이다. 리모델링 사업은 재건축과 달리 안전진단 결과가 높은 등급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C등급이상이 나오면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하며, 수직증축 방식을 추진하려면 B등급 이상이 나와야 한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우리 조합은 도시계획심의와 건축심의를 같이 준비 중이며 첫 리모델링 사업지인 만큼 인천시의 선례를 남기기 위해 시·구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사업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다”라고 전했다.
부개주공3단지는 조합원과 임대의원들이 사업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공 아파트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가 높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시·구청의 협조가 상당히 잘 이루어지고 있어 이러한 상호작용으로 현재 조합원 참여율이 타 단지들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조합 측은 전했다.
부개주공3단지는 1996년에 준공됐다. 19개 동, 1724가구 규모, 용적률 229%로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1982가구 규모의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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