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청년센터 ‘청년지기’가 오는 29일까지 진로 취업 역량 강화 아카데미 ‘진취학당의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취업심리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취학당’은 ‘진(로)취(업)학당’이라는 뜻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3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여해 89%의 높은 만족률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시간 관리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기초·심화) ▲퍼스널컬러 진단 등 총 9개의 진로, 취업 부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해 면접 복장 진단 프로그램도 새롭게 포함됐다.
진로 취업심리상담은 ▲자기 탐색(Holland검사 등) ▲구직기초(직장 적응에 필요한 기본소양) ▲대인관계(심리학 이론 기초) ▲멘탈케어(스트레스 관리) 등 전문상담사의 다양한 심리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해소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하며, 같은 기간 운영되는 진로취업심리상담은 개인 상담의 경우 매월 상시모집(선착순), 집단상담은 격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울주군 청년 또는 울주군에서 활동하거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 등은 울주군 청년센터 SNS(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호 센터장은 “올해도 다양하고 알찬 사업으로 더 많은 청년과 함께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청년센터는 청년 강사 지원아카데미와 청년학당 사업을 비롯해 울주 청년 활동가 양성과정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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