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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 신사리 7.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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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이 마크홀리 별빛신사리7.0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이 마크홀리 별빛신사리7.0 막걸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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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온라인 판매 시작

별빛신사리 상권 내 점포에서 지난 10일부터 3일간 막걸리 시음 행사 개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별빛신사리 상권 대표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 신사리 7.0’를 정식 출시, 13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 막걸리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주)홀리워커 3자가 협약을 맺어 추진했다. 구와 재단은 특화상품 개발비용을 부담하고 홀릭워터는 특화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구청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청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재투자한다.


구는 2020년부터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 신원시장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해 상권 개별 점포의 특화메뉴와 및 배달메뉴 개발을 지원, 상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에 힘써왔다.

먹거리가 많이 모여 있는 상권 특징을 살려 특화상품으로 ‘막걸리’를 선정, 신림동 백순대 등 대표 맛집 메뉴와 어울릴 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전국 판매가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제품명은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으로 프리미엄 쌀 품종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이 나고, 전통 누룩과 맥주 효모를 특제 비율로 섞어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스토리 또한 흥미롭다. 한국 여행을 하며 막걸리 매력에 푹 빠져있던 미국인 ‘마크홀리(Mark Holy)’가 우연히 관악구 별빛 신사리에 방문, 이곳에 매료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막걸리를 내놓았다는 가상 스토리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를 기념하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해 막걸리 시음회와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홈(Home)술족’ 증가에 따라 상권 내에서 파는 안주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희망점포와 함께 개발한 홍어무침, 사골떡국, 신림동 백순대 3종 밀키트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에는 약 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맛이 힙(hip)하다’, ‘순대와 너무 잘 어울린다’, ‘맛이 깔끔하다’ 등 막걸리 맛에 대한 호평을 내놓았으며, 함께 준비한 밀키트도 150개가 모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막걸리 제조업체 ‘홀리워터’ 근거지인 성수동 서울숲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막걸리를 선보일 예정, 구 대표 축제인 강감찬 축제를 비롯한 전국 단위 주류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을 확대하고 판로를 다방면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 또 좋은 평가를 받아서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막걸리 출시가 별빛신사리 상권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획기적인 상품 개발, 마케팅 다양화 등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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