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비빔면 제품 팔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 연속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팔도는 모델 재발탁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이어가며 1위 브랜드로서 위치를 지킬 계획이다. 이준호는 그동안 다정하고 청량한 이미지로 비빔면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팔도는 이달 22일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 ‘오케스트라’ 편도 공개한다. ‘삼(3)콤하게 맛있다’라는 콘셉트로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비빔면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영상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이준호의 모습을 교차 편집해 리듬감을 살렸다.
1984년 출시한 비빔면은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참신한 마케팅으로 40년 가까이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팔도는 시즌별 비빔면 한정판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증량 제품인 ‘비빔면1.2’와 동절기 어묵스프를 별첨한 윈터에디션이 대표적이다. 2019년에는 매운맛 버전의 ‘괄도네넴띤’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높였다. 최근에는 칼로리를 6분의 1로 줄인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를 출시했다. 의류, 신발 등 MZ(밀레니엄+Z세대)세대와 소통을 위한 협업 제품도 다수 선보였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비빔면은 특유의 중독성 깊은 맛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사랑받고 있다"며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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