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내원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 게이트는 보행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워크스루'형 시스템이다. 인공지능 센서에 따라 실내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 등에 묻은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와 세균 등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LED 자외선을 통한 살균 및 집진팬 내부에 장착된 각종 필터로 항균, 집진, 탈취 기능이 가능해 병원 내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 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권정택 병원장은 "첨단 기능이 더해진 퓨리움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병원 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대병원은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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