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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친환경선박 건조 최대 3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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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올해 총 140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31일까지 외항 및 내항 선박을 대상으로 친환경 선박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공단은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정부가 인증하는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사업자에게 선가의 최대 30%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8척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총 14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소 외항선사를 대상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선박 1척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엔진출력제한장치와 부수 장비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약 500여척의 선박에 대해 15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선사 및 건조 사업자는 각 공고에 해당하는 구비서류를 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국내·외 해운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소 선사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조선 및 해운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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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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