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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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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 기준을 충족해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 관리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선정에는 불법 체류율을 기본 요건으로 국제화 전략·선발, 유학생 지원, 유학생 관리·성과 등 다양한 영역을 평가했다.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 수학 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더불어 한국 유학 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에서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고 법무부와 외국 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 본관.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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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는 201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 최초 선정된 이후 계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2026년 2월까지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인증이 유지된다.


장제국 총장은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동서대의 국제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인증을 바탕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글로벌 대학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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