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9일부터 코스메틱페어
마스크 해제에 지난달 화장품 매출 17% 신장
프라다·디올 등 향수 팝업 선보여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코스메틱페어를 열고 화장품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메이크업 쇼와 화장품 마일리지 적립 리워드 행사 등을 마련했다.
전 점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로더, 비오템 등 화장품 브랜드 총 80여 곳이 참여한다. 비오템은 오비타미네 증정품 세트를 신세계 단독으로 준비했다. 오비타미네 샤워젤 75㎖ 구매 시 샤워젤 7㎖, 바디밀크 20㎖, 핸드크림 20㎖, 보꼬포렐 립버터 5㎖ 세트를 증정한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에스티로더의 대형 팝업을 연다. 방문 고객에게는 맞춤형 피부 컨설팅 서비스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베스트셀러 상품인 갈색병 115㎖ 세트 구매 시 갈색병 50㎖를 추가 증정한다.
다양한 메이크업 쇼도 만날 수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신세계, 하남점 샤넬 뷰티 매장에서는 루쥬 코코 립밤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센텀시티점에서는 메이크업포에버 뉴 HD 스킨 파우더 파운데이션 론칭 기념 메이크업 쇼를 선보인다.
화장품 마일리지 적립 리워드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화장품 장르에서 3월31일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에게는 누적 적립 금액대별 10%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향수 팝업스토어도 다양하게 펼친다. 본점은 다음 달 16일까지 '프라다 패러독스' 향수를 선보인다. 프라다 패러독스 향수는 고급스러운 삼각 로고 디자인에 상큼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취가 특징으로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다 패러독스EDP가 있다. 산뜻한 플로럴 향이 특징인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향수 팝업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신장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트코인 500원일 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