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소상공인에 최대 200만원을 '재도약 환경개선사업' 자금으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공고 마감일(3월24일) 기준 용인시에 등록된 사업자 중 지난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120곳을 선정해 점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최소 2회 이상 전문가 방문 컨설팅, 간판ㆍ진열대ㆍ인테리어 등 점포 환경개선 지원 또는 포스기ㆍ키오스크 기기 프로그램 등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희망 소상공인은 직접 방문 또는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신규창업자, 호우피해 소상공인 등을 우선 선정한다. 다만 해당 업소는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이나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부담으로 환경개선을 망설였던 분들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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