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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간 이동환 시장, '글로벌 영향력' 경제 재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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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메쎄 프랑크푸르트 벤치마킹
주 프랑크푸르트 총영사·한인무회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경제재도약에 방점을 찍은 경기 고양시가 지속해서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두바이를 방문했던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통해 고양시를 세계적인 MICE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은 지난 2일(현지 시각)부터 세계 3위 규모의 초대형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rut)를 방문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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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쎄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있으며, 실내전시장 40만㎡, 야외전시장 5만9500㎡ 규모에 11개 전시홀과 콩그레스 센터를 갖춘 초대형 전시장이다.


세계 조명·음향 산업전시회 'pro light + sound', 세계 최대규모의 도서·지식정보 콘텐츠 교류 행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문구 사무기기 박람회 '페이퍼 월드' 등 세계적인 전시회가 예정된 곳이다.

이 시장은 메쎄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제3전시장 건립 이후 킨텍스의 국제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에 맞춰 대형전시장 규모에 걸맞은 국제 전시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17만8566㎡의 전시 면적을 갖춘 킨텍스를 세계 25위권 대형전시장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경석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사진 왼쪽 첫 번째)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고경석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사진 왼쪽 첫 번째)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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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지회와 고양 경제자유구역에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 성장을 위해 협력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을 방문해 유럽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초기 해외 진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한 경험과 조언도 들었다.


고경석 총영사는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독일 기업들이 다변화하는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리적 위치와 접근성이 뛰어난 고양시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젊은 인재들이 많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일과 유럽 기업들이 고양시에 와서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해외 우수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스페인과 독일 방문을 위해 5박 7일 일정으로 지난달 26일 출국해 오는 5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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