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 및 초기 수습 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의 남부대학교 수영장 다이빙풀에서 진행됐으며, 광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을 포함한 구조대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잠수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비상시 응급처치 방법, 응급구난잠수 임무수행절차, 탐색방법 훈련과 수상 요구조자 구조법 및 구조영법, 입영 연습, 수상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법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며 “실전과 같은 숙달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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