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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2명 재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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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는 의회의 입법 및 법률 활동에 대한 자문과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법률고문 각 1명을 재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임기 만료에 따른 재위촉으로 ‘진주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법률고문은 박종연 변호사, 입법 고문은 경상남도의회 김근일 정책지원관으로 위촉했다.

경남 진주시의회 법률고문과 입법 고문 위촉식.

경남 진주시의회 법률고문과 입법 고문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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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고문은 판사 출신으로 10년간 근무한 뒤 지역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 고문은 법학박사로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를 선진적으로 도입한 도의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입법·법률고문의 임기는 2년으로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의사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입법정책 ▲의회 관련 법률사항 등에 대한 자문 맡는다.


양해영 의장은 “지난해 예열을 마친 제9대 진주시의회가 활발한 입법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진 입법·법률고문이 꼼꼼하고 체계적인 자문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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