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대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약초 족욕체험’ 운영
기념 이벤트 '만원의 행복' 진행··· 3월 한 달간 선착순 1000명에게 할인혜택 제공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서울한방진흥센터가 3월 1일부터 ‘약초 족욕체험’ 운영을 재개해 구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한다.
‘약초 족욕체험’은 건축부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한옥 누각에서 진행되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족욕탕에 계절별로 건강에 좋은 약재를 우려내 발을 담그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체험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약초족욕체험의 운영 재개를 기념하며 특별 이벤트 ‘만원의 행복’을 시행한다.
‘만원의 행복’은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에 재개되는 ‘약초족욕체험’을 비롯해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관람, 한방카페에서 즐기는 ‘한방차 시음’까지 네 가지 프로그램을 45%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서울시 주관 2개 사업 선정, 보조금 1억9250만원 확보
용문시장 제2회 용금맥축제 … 지난 축제 노하우 활용
신흥시장 해방길 조성, 용신해방축제 … 해방촌 상권 협업
용산구가 서울시 주관 ‘2023년 지역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총 1억9250만원 보조금을 교부받는다.
용산용문시장과 신흥시장이 각각 선정된 것.
용산용문시장은 지난해 진행했던 용금맥 축제 내실화를 다져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용금맥 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9월23일부터 10월21일 매주 금요일 총 5회 개최했다. 사업단 추산 누적고객 1만6600명이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또 다시 용금맥축제’라는 주제로 6월과 10월 사이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 축척한 노하우를 토대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해 축제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흥시장은 시장과 해방촌 일대 해방길을 조성, 6월 중 용신해방축제를 개최한다. 단순한 먹거리 위주 시장이 아닌 즐길 거리가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문화행사를 기획한 것.
용신해방축제는 ‘용신이 해방해 하늘로 승천하는 날’을 축하, 모두의 평온을 비는 ‘전통놀이 굿’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밖에도 신흥시장은 해방촌 루프탑을 활용한 음악다방 운영, 플리마켓 등 주변 상가들과 협업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상인들이 손잡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통시장은 물론 일대 상권에 활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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