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의료기관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집중 홍보
전남 담양군은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함에 따라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의 추가 전파 확산 차단 및 억제를 위한 환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밀접, 밀집, 밀폐에 의한 공기감염 예방을 위해 하루 3회 이상, 매회 10분 이상,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공공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홍보했다.
또 담양읍 외 14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감염취약시설 감염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37개소에 4종 보호구 및 자가항원키트 총 3500개를 배부했다.
이병노 군수는 “10분 내외의 자연 환기로도 감염 위험도를 3분의 1로 낮출 수 있다”며 “슬기로운 환기 수칙을 참고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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