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웹툰 이 주주달래기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경영환경이나 감사에 문제가 없으며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수성샐바시온은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주주서한을 게재하며 최근의 주가 급락에 대해 해명했다.
김덕진 대표이사는 “최근의 주가 급락은 당사의 경영환경에 큰 변화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라며 “주요주주의 주식 매각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 영업적자는 일회성 비용의 증가로 인한 것이며, 적자 자회사 구조조정을 실시하여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또 감사의견 관련 루머에 대해 “개별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는 이견없이 잘 마쳤다”며 “현재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으로, 감사의견에 영향을 끼칠만한 사안도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수성샐바시온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억4400만원으로 4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1회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작년에 비해 영업적자가 축소됐다”며 “올해는 본업인 물류장비 매출 증가와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의 판매호조 등으로 사상최대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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