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양성과 취업 연결, 정부/지자체 지원사업 공동추진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협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주식회사 투바이트(대표 함영철, 이하 투바이트)와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정식을 통하여 현재 준비 중인 사업 및 기획 프로젝트를 공유하였으며,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청강대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청강대 측 산학협력단 김성현 단장, 게임콘텐츠스쿨 염동현 원장과 신수진 교수 외 게임콘텐츠스쿨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청강대 김성현 산학단장과 투바이트 함영철 대표는 양사의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하고, 향후 전개될 산학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상호 협정의 주요 내용은 ▲우수 교육콘텐츠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협력 ▲졸업작품에 대한 평가 및 우수 작품의 멘토링, 특강, 전시 등의 협력 ▲양질의 현장교육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공동 운영 협력 ▲우수 학생의 포트폴리오(이력서 등) 상호공유로 채용 협력 ▲그 밖에 양 기관이 필요한 산학협력 활동 등의 협약을 담고 있다
협정식 행사 이후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대학 캠퍼스 투어를 통해 청강대의 교육 철학과 게임콘텐츠스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투바이트 측에 소개했다.
청강대는 특별히 지난 2021년부터 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증강, 가상현실 부문)에 선정되어 AR·VR 기반의 차세대 콘텐츠 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시대의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도입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더불어 2022년도부터 QA 비즈니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염동현 원장은 “투바이트의 게임 품질향상을 위한 여러가지 노하우나 글로벌 현지화 서비스의 다양한 경험들이 우리 스쿨의 장기적인 목표와도 부합하여 매우 반가운 산학 협력”임을 밝혔다.
투바이트의 함영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의 경험에 청강대의 훌륭한 인적 자원과 체계적인 교육역량이 더해져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청강대 게임스쿨을 시작으로 현재 투바이트가 준비 중인 다른 콘텐츠 사업에서도 청강대의 다양한 콘텐츠 전공 스쿨들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은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QA&비즈니스로 세분화된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 게임 개발에 필요한 각 전공 파트별 인원들로 팀을 구성하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부터 대규모 PC게임까지 다양한 졸업작품을 제작하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게임업계의 호평을 얻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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