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까지 56대 선착순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3월 3일까지 관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생활 속 온실가스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로 확대한 제도이다.
가입 대상은 함양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로 올해는 56여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과 사업용,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소유주 기준)당 1대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주행거리의 감축률과 감축량으로 참여 실적을 평가하고 실적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자동차 번호판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친환경 운전문화를 확산하고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대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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