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군수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개막할 것”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10개 읍·면에서 진행된 ‘2023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추진하는 군정 주요 사업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지역민의 제안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역사·관광 콘텐츠 개발방안, 바이오산단 운영현황, 각종 비선호 시설 인가에 대한 대책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 즉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처리계획을 수립해 타당성 검토 및 제1회 추경 반영 등 군정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서는 최근 지진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첫날에는 장흥군 홍보대사인 김성한 前 기아타이거즈 감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 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이 나아갈 방향과 개선해야 할 현안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장흥군 문화·관광·예술·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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