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8개 자치단체로 구성….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 맞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오후 2시 인천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두 번째), 이기재 양천구청장(오른쪽 세 번째) 등 수도권 서부지역 7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 오후 2시 인천 계양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1993년도 구성된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강서구를 비롯해 양천구, 김포시, 부천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8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동의 현안 해결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날 회의는 ▲그간의 활동사항 공유 ▲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민선8기 1대 회장단 선출 ▲향후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수도권 서부지역 자치단체장이 모여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정협의회에서 방화건폐장 이전, 공항고도제한 완화 등 산적한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지자체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57만 강서구민의 숙원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감사패 전달 및 간담회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열린 ‘2023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감사패 전달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노원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1000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직 임원 감사패 전달식,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와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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