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이 내달 10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을 지닌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손목밴드형 활동량계를 무상 지원하며, 건강실천 목표를 달성한 주민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을 모집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이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장성군민이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적 없는 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된 군민이 대상이다.
단,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병원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군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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